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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 |
- Published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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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마대전이 일어난지 어연 20년.
Adventurer는 천마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많은 시체로 세운 희생의 탑.
그 위에 기워올린 승리.
억지로 기워낸 승리는 이미 그 의미를 잃어버렸다.
차가운 대지에 몸을 뉘인다.
최후의 일격과 함께 깨져버린 단전.
꺼져가는 생명을 붙잡기에는 너무 늦어버렸다.
3년. 아니, 5년.
5년만 더 빨리 내공을 수련했다면, 결말이 달라졌을텐데.
"쿨럭"
뜨거운 울혈을 뱉어낸다.
몸이 식어간다.
그저 의미 없을 후회를 곱씹은채로.
두번 다시 떠지지 않을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