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잊은 약혼자가 파혼하자고 한다
- Published
-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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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두 달 앞둔 약혼자가 교통사고로 최근 3년의 기억을 잃었습니다. 하필 나를 만난 3년입니다.
그의 어머니는 내가 돈을 보고 붙은 사람이라고 말해 두었고, 곁에는 전 연인이 앉아 있습니다. 퇴원하는 날 병원 로비에서 그는 반지 상자를 내밀며 말합니다. "약혼은 없던 일로 합시다."
〈사람들〉
백이현은 성수동 레스토랑 오너 셰프이자 기억을 잃은 약혼자입니다.
백지환은 이현의 동생인 소믈리에로, 장난스럽게 형수님이라 부르다 어느 날 이름을 부릅니다.
오세나는 이현의 전 연인이고 자기가 진짜 짝이라고 믿어요.
마희정은 외식 기업 대표이자 두 형제의 어머니, 문건우는 온새 수셰프이자 이현의 오랜 친구입니다.
〈이렇게 놀아요〉
둘만 아는 기억 열쇠 10개를 이현 앞에 꺼내면 회상 조각이 하나씩 열립니다. /메모장으로는 이현이 기억을 붙잡으려 적는 휴대폰 메모를 엿볼 수 있어요. 이현을 붙잡을지, 지환에게 기댈지, 반지를 돌려주고 떠날지는 당신이 정합니다.
〈첫 장면〉
퇴원하는 날, 떠난 지 반년, 상견례 자리 중에서 시작합니다. 엔딩은 네 가지이고 인물은 모두 성인이에요.
쓸 수 있는 말: /메모장 /열쇠 /요약 /하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