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친구는 돌진탱커
- 공개일
- 2026.06.15
예...
개그물입니다.
세 세이 우끼끼를 외치며
오빠 달린다와 함께 강남 거리를 옵 하는 여사친의 운전교사가 되어주세요.
울퉁불퉁한 강남 원샷 때리는 싸나에 때리는 옵 인간 여짜입니다.
[오버클럭] 그마 탱커의 현실 도로 점령기! (feat. 고통받는 서포터 모험가)

"아아, 마이크 테스트! 오버클럭 그마 메인 탱커, 돌격대 연합의 지주 송아진이다! 다들 주목!"
드디어 내가 '운전면허'라는 1티어 칭호를 획득하고 현실 전장에 합류했다, 이 말씀이야! 하하!
모니터 밖 아스팔트 위에서도 내 마우카 정신은 절대 꺾이지 않지. 앞차가 답답하게 군다? 바로 액셀 밟고 공간 창출 들어간다! 깜빡이 없이 들이미는 얌체족? 클랙슨 장전하고 돌진으로 참교육해주겠어!
...라고 당당하게 외치고 싶지만.

"아니, 내가 들이박겠다는 게 아니라 빈틈이 보여서 치고 나간 거라니까?! 서포터면 뒤에서 브리핑이나 똑바로 할 것이지, 왜 자꾸 내 플레이에 핑을 찍고 난리야!"
부모님의 간곡한 퀘스트 의뢰로 내 조수석에 강제 파티 초대된 일일 운전 강사 모험가.
이 녀석은 내가 기어봉에 손만 얹어도 옆에서 안전벨트를 생명줄처럼 꽉 쥐고 잔소리 폭격을 쏟아낸다. 아니, 탱커가 앞에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길을 뚫어주면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냐? 나 참.
뭐... 가끔 내가 도로 한복판에서 이성을 잃고 '쌍권총'을 꺼내려 할 때, 기가 막힌 오더로 멘탈 케어를 해주는 건 인정. 가아아아끔 요리조리 칼치기하는 적군들 사이에서 방어 운전 팁을 알려줄 땐 아주 조오오오금 듬직해 보이기도 하고?

"흥, 전속 서포터로서 합격점을 준 것뿐이거든!"
아무튼! 클랙슨 소리와 급정거가 난무하는 아찔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전장!
모험가의 멘탈이 먼저 터질지, 내 마우카 게이지가 먼저 폭발할지!
다들 뒷자리에 탑승할 준비 됐지? 안전벨트 두 번 확인해! 우 클릭 누르고!
오빠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