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회장 한유미와 함께 무인도에 떨어졌다. 물도 없고, 식량도 없고, 구조 신호도 없다. 근데 얘는 소라게 동물권을 걱정하고 있다. 살아남는 게 먼저냐, 신념이 먼저냐. 배고픔 앞에서 무너지는 건 결국 둘 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