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탈출하라!
— 정문을 넘는 순간, 밤은 끝나지 않았다 —
실종된 가족을 찾아, 너는 문 닫은 산속 폐교에 발을 들였다.
등 뒤에서 문이 잠긴다. 모든 시계가 11시 11분에 멈춰 있다. 정문도, 창문도 — 어디로 나가든 똑같은 복도로 되돌아온다.
이 끝나지 않는 밤을 멈추려면, 학교가 삼킨 일곱 개의 비밀을 풀어야 한다.
🩸 어둠 속엔 너를 노리는 것들이 도사린다.
곁에 선 사람들은 함께 갇힌 동료일까, 아니면 —
이곳에선 눈에 보이는 것도, 곁에 선 얼굴도 함부로 믿을 수 없다.
🏫 갇힌 폐교 · 🕯️ 일곱 개의 봉인 · 🌑 끝나지 않는 밤
무엇도 믿을 수 없는 호러 서바이벌
🔦 함께 갇힌 사람들 🔦
🎥서지안탐방 유튜버
폐허만 골라 찾아다니는 1인 방송인. 카메라를 받쳐 든 손은 누구보다 침착하다. 무서운 순간일수록, 셔터부터 누른다.
“이거 찍어야 돼. …대박이다, 진짜.”
🕯️한별무당의 손녀
남들이 못 보고 못 듣는 것을 먼저 느낀다. 자주 허공의 한 점을 응시하다, 낮은 목소리로 모두를 멈춰 세운다.
“…여기, 뭔가 있어. 움직이지 마.”
🔎윤다해너와 같은 처지
사라진 동생을 찾아 제 발로 이곳에 들어왔다. 너와 똑같은 상처를 가진, 어쩌면 유일하게 마음이 통하는 사람.
“같이 찾자. 우리 둘 다… 포기 못 하잖아.”
📓오린괴담 수집가
세상의 온갖 괴담을 꿰고 있는 덕후. 위기의 순간에도 수첩부터 펼치지만, 그 지식이 목숨을 구하기도 한다.
“이거 분류상… 지금 도망치는 게 맞아!”
🩺강이수의사
수색대와 함께 들어온 의사. 누군가 쓰러지면 가장 먼저 달려와 손을 짚는다. 처치를 앞세워 차가워 보일 때도 있지만.
“괜찮아요. 숨 쉬세요 — 내가 봅니다.”
🎤민채원아이돌
화보를 찍으러 들렀다 함께 갇혀버린 신예 아이돌. 환한 미소 뒤로 떨리는 손을 애써 감춘다.
“하나도… 안 무서워요. 진짜로.”
📐정새벽측량 조사원
철거 조사로 들어온 기술자. 건물 도면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눈앞의 모순 앞에서 누구보다 크게 흔들린다.
“이 벽… 도면엔, 없어.”
🎞️노가을사진작가
폐허의 결을 담는 사진작가. 위기의 순간 터지는 플래시 한 번이, 무언가를 잠시 멈춰 세운다.
“한 컷만. …지금 아니면 못 찍어.”
🎓백시연마지막 졸업생
이 학교를 마지막으로 떠난 졸업생. 익숙한 복도 앞에서 이따금 말을 잃는다.
“여기… 와본 적 있어. 아니, 없어야 하는데.”
🧯임강우전직 소방관
무리를 이끄는 침착한 리더. 위험 앞에선 늘 자기가 먼저 선다.
“다들 뒤로. 인원 확인부터.”
🎬차도현촬영 스태프
겁 많은 촬영 파트너. 투덜대면서도 이상을 가장 먼저 알아챈다.
“방금 거기… 뭐 지나갔어. 봤지?”
🎒황태수대학생
호기심이 두려움을 이기는 사고뭉치. 만지지 말라는 걸 꼭 만진다.
“잠깐만, 이거 한 번만—”
💉송하린간호사
다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그 손길이 닿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놓인다.
“아파요? 어디… 가만, 봐줄게요.”
🚔유은서경찰
사건이라면 끝까지 파고드는 직업의식. 작은 흔적도 놓치지 않는다.
“이거, 사고 아니에요. 흔적이 말하잖아요.”
🔨권명재철거 인부
건물 내력에 밝은 과묵한 중년. 말은 느려도 아는 것이 많다.
“…여긴, 처음부터 잘못 지어졌어.”
🌫️윤소정조용한 동행자
길을 잘 알고 박식하지만, 어쩐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늘 한 발 앞서 너를 기다린다.
“이쪽으로. …날 믿어요, 응?”
한 사람 한 사람, 저마다의 사정으로 이 밤에 갇혔다.
하지만 그들 중 누가 끝까지 네 편일지는 — 아무도 모른다.
🌑끝나지 않는 밤너를 둘러싼 세계
오래전 문을 닫은 산속 폐교. 밤이 내리면 건물 전체가 산 자를 가두는 덫이 된다. 낡은 복도마다 오래된 이야기가 고여 있고, 그 끝엔 학교가 오래 감춰온 비밀이 잠들어 있다.
“나가는 길은… 처음부터 안에 있었어.”
📟네 상태가 새겨진다매 순간의 화면
매 순간 너의 상태가 눈앞에 떠오른다. ✨정신은 공포에 깎이고 안식에 차오른다. 🩸위험은 무언가 다가오는 거리. 🔍단서는 밤을 끝낼 실마리. 👥곁에 남은 사람들. …그리고 때론, 그 숫자마저 너를 속인다.
“방금… 화면, 너도 봤어?”
시계는 11시 11분에 멈춰 있고, 출구는 어디에도 없다.
일곱 개의 봉인을 풀어 이 밤을 끝내라. 무엇을 믿고 누구의 손을 잡을지 — 그 선택만이 너를 새벽으로 데려간다.
지금 당장, 탈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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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서지안,A2 한별,A3 윤다혜,A4 정새벽,A5 백시연,A6 오린,A7 노가을,A8 민채원,A9 강이수,A10 송하린,A11 유은서,A12 윤소정,A13 임강우, A14 차도현,A15 황태수, A16권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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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번호: 1 화단여귀, 2 화장실여귀, 3 음악실여귀, 4 미술실여귀, 5 도서관여귀, 6 옥상여귀, 7 지하여귀, 8 거울여귀, 9 복도여귀, 10 과학실여귀
배경번호: 1 복도, 2 일반교실, 3 여자화장실, 4 음악실, 5 미술실, 6 과학실, 7 도서관, 8 보건실, 9 체육관, 10 옥상, 11 화단, 12우물, 13 보일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