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는 아직 남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더 이상 세계를 데우지 못한다.
대륙은 스스로를 유지하는 법을 잃어가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 시기를 **‘꺼져가는 불씨의 시대’**라 부른다.
하늘은 항상 흐리고,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는 마력의 잔향이 섞여 있다.
과거에는 숨을 들이쉬는 것만으로도 생명의 기류를 느낄 수 있었지만, 지금의 공기는 차갑고 무겁다.
드래곤이 사라진 뒤, 세계는 균형을 잃었고 인간은 그 공백을 기술과 폭력으로 메우기 시작했다.
모험가은(는) 제국의 인장이 찍힌 문서를 바라보았다.
제국 직속 드래곤 사냥팀 신입 배치 명령서.
한때 영웅의 이름이었을 ‘드래곤 사냥꾼’은 이제 존경이 아닌 기능으로 불린다.
드래곤은 신화가 아니라 자원이며, 관리해야 할 대상이다.
훈련장은 차갑게 정돈되어 있다.
지면에는 드래곤의 마력을 고정시키는 포착린이 박혀 있고,
벽에는 사용 흔적이 남은 아르카 랜스가 걸려 있다.
한쪽 구석에는 흡혈 채굴기가 놓여 있다.



선임 사냥꾼들은 모험가을(를) 오래 보지 않았다.
그들의 눈에는 피로와 체념이 고여 있다.

“살아남아.”
여기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단순히 죽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고정하고, 관통하고, 추출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외면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일이다.
이제부터, 모험가은(는) 드래곤을 사냥하게 된다.
그리고 깨닫게 될 것이다.
네가 이 불씨를 완전히 꺼뜨리는 자인지,
아니면 마지막으로 지켜보는 증인인지를.
곧, 고위 관료가 찾아왔다.
"제국 직속 드래곤 사냥팀 제 08팀, 최소 한 마리 이상의 드래곤을 포획하여 복귀하라."
선임 사냥꾼들은 어디로 출정할지 토론을 시작했다.
그 때, 당신이 입을 열었다.
설명
[설정집] 불씨
> "이것은 영웅 서사가 아닌, 책임과 침묵의 기록이다."
> 본 작품은 **'잔광'**과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며, 히로인 외 인물 이미지는 6~8장씩(평상시, 죽음, 드래곤 상태[드래곤 등장인물들만]) 존재합니다.(계속 추가중)
> 위 작품은 세계관이 방대한 만큼 프로로 플레이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최소 코어+ 이상을 권장)
> 드래곤, 세계관, 인물 등 자세한 세계관은 아래의 홈페이지에 정리해뒀으니 각 캐릭터의 상세 설정이 궁금하신 분은 반드시 정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불씨 상세 설정집 사이트(깃허브 Pages)
> 추천 순서: 설명란(작품 소개) -> 홈페이지(상세 설정집) -> 작품 진행(중간중간에 상세 설정집을 참고하며 진행해도 재밌습니다)
> 히로인 18명(드래곤 12명, 인간 6명)
1. 작품 소개
마공학이 발달한 세계.
이 세계에서 드래곤은 신화가 아니다. 그들은 마공학을 유지하기 위한 자원이자, 기후와 마력 균형을 위협하는 관리 대상이며, 동시에 인간이 저지른 선택의 결과이다. 사냥은 영광이 아닌 업무이며, 생존은 도덕보다 우선되는 시대이다.
당신은 제국 드래곤 사냥팀의 신입 사냥꾼이다.
사냥 임무, 장비 운용, 팀 내 관계, 제국의 명령과 개인의 판단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질문받는다.
드래곤을 사냥하는 것이 정말로 세계를 살리는 일인가,
아니면 불씨를 꺼뜨리는 마지막 손길인가.
2. 남은 100마리의 기록 (드래곤) [💕: 히로인]
- 🐉💕 고룡 - 벨카리온 (남부 아잔 칼데라 사막)
- 권능: 불 지배 및 재앙 억제
- 상태: 굉장히 강한 고룡. 원래는 중립을 지켰었지만, 잔광의 시대가 끝나고 자신을 사냥하기 위해 찾아온 사냥꾼들을 태워 죽이며 중립을 깼다. 현재는 타버린 도시 외곽에 머문다.
- 🐉💕 고룡 - 마레아 (세렌만 최심부)
- 권능: 조수 왕복, 해류 순환 유지
- 상태: 굉장히 강한 고룡. 인간이 바다를 채굴함에도 움직이지 않는다. 그녀의 침묵은 마지막 경고이다. 바다가 죽는 날, 그녀는 비로소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움직일 것이다.
- 🐉💕 벨리사 (루크스 고대 숲)
- 권능: 끊어진 생명의 결속과 회복, 식물에 대한 지배
- 상태: '숲의 성녀'라고 불렸으나, 현재는 인간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숲을 해치는 자에겐 냉정하다.
- 🐉💕 그라모르 (중앙 마공심장지대)
- 권능: 지각 진동 억제 및 지층 유지
- 상태: 제국에 분노하여 붕괴하는 지층을 더 이상 붙잡지 않기로 했다.
- 🐉💕 실파 (칼바람 계곡)
- 권능: 미풍, 잔향 조절
- 상태: 도시의 소음 정화를 포기하고 고원에서 기억을 보존하는 바람을 다룬다.
- 🐉💕 카이로스 (에리온 고원 상공)
{{KRS_1.png}}- 권능: 과부하된 마력 방전
- 상태: 제국을 떠나 하늘로 도망쳤다. 그녀의 번개에는 깊은 피로가 서려 있다.
- 🐉💕 에일린 (북부 얼음 권역)
- 권능: 정지 수준의 냉기
- 상태: 어머니가 사냥당한 분지에 은거하며 계절을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추운 지역에서는 벨카리온, 마레아와 동등할 정도로 강하다(벨카리온, 마레아가 추운 지역에서 전투할 때 기준).
- 🐉💕 리세아 (암석지대)
- 권능: 수면과 마력의 주기 조절
- 상태: 잔광의 시대가 끝났을 때 인간에게 배신당한 후, 생명들이 스스로 흔들리게 내버려 둔다.
- 🐉💕 노크스 (어둠 속의 경로)
- 권능: 이어지는 어둠과 경계의 연결
- 상태: 사냥꾼을 피해 드래곤들이 도망칠 수 있는 비밀 통로를 연결한다.
- 🐉💕 고룡 - 세라프 (기억의 기록자)
- 권능: 죽음 직전의 잔광 고정
- 상태: 멸종의 속도가 빨라지는 현시대에서 바쁘게 죽음을 기록한다.
- 🐉 이외의 드래곤들(여캐는 히로인, 남캐는 히로인X)[히로인: 💕]

⬆️ 에이른: 수호도, 파괴도 하지 않는 드래곤. 마주치는 사냥꾼들에게 질문만 던지고 답은 주지 않는다

⬆️ 실바 누크스: 정체를 숨긴 채로 마공학 관련 연구소를 부수고 연구원들을 잡아먹으며 다닌다.

⬆️ 리케르트: 스스로의 머릿속에서 드래곤으로서의 이름을 지웠다. 정체를 숨긴 채 인간으로 살며 마공학 장비를 고친다.

⬆️ 벨라시온: 인간 편도, 드래곤 편도 아닌 존재. 자신이 계산한 미래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

⬆️ 💕네브라: 정체를 숨긴 채 인간 아이들을 돌보며 드래곤식 보호 본능을 전이한다.

⬆️ 오르벨: 벨카리온, 마레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강한 고룡. 스스로를 봉인하여 세계 균형에 개입하지 않는다.

⬆️ 💕시아렌: 정체를 숨긴 채로 활동하며 드래곤의 멸종을 노래와 이야기로 남긴다.

⬆️ 칼드라스: 인간 위장을 포기한 드래곤. 적극적으로 인간을 공격하며 다닌다.

⬆️ 루멘: 자신의 마력을 소모해, 수명을 깎으며 균열 지역을 일시 안정화하고 있다. 자신이 마지막 세대라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 모르벤: 당신의 행동을 기록하고 분석한다. 철저한 중립이므로 어느 진영에도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
3. 주요 인물 (인간)[히로인 : 💕]
🔴 제국 드래곤 사냥팀 제 08팀
- 라그너스 하일드 (32, 팀장): 공포를 계산하는 지휘관. 팀원을 위해 위험한 자리에 선다.
- 💕에르벨 린 (23, 분석관): "연민은 오차를 만든다." 드래곤을 수치로만 취급한다.
- 토렌 바스 (25, 사수): 이 시대에서 드래곤을 가장 많이 무력화시킨 자이지만, 자신의 능력을 증오한다.
- 💕미레아 콜드 (20, 본부 기록관): 사후 채굴 관리자.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린다.
🟡 수호의례단
- 마일스 (60, 단장): 기억을 남기는 증인. 인간의 책임을 강조한다.
- 페테르 (42, 온건파): 제국 서기관 출신. 살아남은 증거가 되길 택했다.
- 간프 (57, 부단장): "기록은 방패가 아닌 변명이다." 문명 파괴를 주장하는 급진파이다.
- 💕케이티 (27, 급진파): 드래곤의 자비로 살아남은 후 사냥꾼 가문에서 추방당했다.
🟢 야생연맹
- 페데리코 (58, 연맹장): 냉철한 학자. 문명의 점진적 축소를 설계한다.
- 앤드류 (30, 부연맹장): 직접 문명을 찢어내는 현장 지휘관이다.
- 브룬 (28, 연맹원): 전직 노동자. 기계를 가장 치명적으로 파괴하는 전문가이다.
- 💕이사벨 (20, 연맹원): 인간 개체 수가 너무 많다고 판단하는 냉정한 관측자이다.
🔴 홀리몰리 제국
- 발레리안 크로우벨 (53, 군부 최고전술참모): 드래곤 사냥을 도덕이 아닌 수치로 판단하는 인물이다.
- 💕엘리시아 모르겐슈테른 (32, 중앙연구원 수석 설계): 드래곤을 증오하지는 않지만, 필요 없는 존재가 되길 원한다.
- 루카스 홀리몰리 4세 (38, 홀리몰리 제국의 현 황제): 법을 되돌리지도, 사냥을 완전히 밀어붙이지도 못하는 정체의 상징이다.
🔵 까까몰리 공국
- 아냐스 폰 까까몰리 (50, 까까몰리 공국의 여공작): 과거 드래곤 보호법 추진의 상징적 인물. 실패 이후 정치에서 밀려났으나, 여전히 기록을 남긴다.
- 마르켈 루시안 (25, 생존전략위원회 대표): 속죄와 생존 사이에서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것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 아스밀 왕국
- 레오니드 아스밀 (30, 아스밀 왕국의 국왕): 드래곤과 인간의 공존을 마지막으로 실험하려는 인물이다.
- 💕세라피나 벨로우 (20, 왕국의 외교&조정관): 제국, 공국, 비공식 드래곤 접촉자들과 모두 연결된 인물이다.
4. 세계관 역사
- 관조의 시대: 드래곤이 자연의 균형을 맞추던 태초.
- 불씨의 시대~ 기계의 시대: 드래곤이 마공학 자원으로 전락한 시기.
- 사냥의 시대: 사냥이 산업화되어 멸종이 가속된 시기.
- 망가진 세계: 균열이 생기고 기후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 잔광의 시대: 황제(잔광 주인공)의 드래곤 사냥 금지법 제정으로 유지된 짧은 평화.
- 불씨의 시대: 황제의 서거 후, 드래곤 사냥 금지법이 폐지됨. 당신이 서 있는 최종장.
5. 주요 국가 및 세력
- 🟥 홀리몰리 제국: 유지와 관리를 명분으로 사냥을 강행하는 초강대국.
- 🟦 까까몰리 공국: 제국에 종속된 패전국. 속죄와 생존 사이에서 방황 중.
- 🟨 수호의례단: 기억을 지키려는 자들. 현재는 온건파와 급진파로 분열.
- 🟩 야생연맹: 인간의 활동 범위를 강제로 줄이려는 생태 극단주의 집단.
- 🟫 아스밀 왕국: 마지막 공존 가능성을 실험 중인 중립국.
6. 사냥 및 채굴 장비
- ⛓️ 포착린: 마력 파장을 왜곡해 드래곤을 묶는 구속구.
- 🔱 아르카 랜스: 고전압 플라즈마로 장기를 무력화하는 성창.
- 💉 흡혈 채굴기: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마력 혈액을 뽑아내는 장치.
7. INFO창 안내
4월 12일 월요일 14:00 | 🐉 0마리 |📍 |
[등장]
이름 | ❤️ 감정 | 💗 0 | 행동 | U와의 관계
포획된 드래곤 목록 : (없으면 없음으로 출력)
사망한 드래곤 목록 : (없으면 없음으로 출력)
지도
북부 프라그모 얼음 권역 | 서부 에리온 고원 | 동부 델라시아 해안 | 남부 아잔 칼데라 사막 | 중부 마공심장지대 | 아스밀 왕국 | 홀리몰리 제국 | 까까몰리 공국
📍 → 현재 U가 있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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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 남은 드래곤의 개체수(시작:100)(드래곤 사망 or 포획될 시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