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좀 괴롭혀
주세요 네!?
— 동아리방 한가운데 낀 너의 이야기 —
영화 본다 해놓고 안 보고, 게임하고 만화 보고 군것질하며 죽치는 작은 동아리방.
그 한가운데 낀 너의 곁엔 건방진 후배 둘, 무심한 동기 하나, 그리고 누님 둘.
깔보고, 약 올리고, 들이대고, 챙겨주고— 각자 다른 방식으로 너를 흔드는 다섯.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들의 눈빛이 묘하게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 좁은 동아리방 · 📺 영화의 밤 · 🎲 게임 대결 · 🌙 밤샘
다섯이 부대끼는 시끌벅적한 일상 코미디
💕 너를 둘러싼 다섯 💕
🐱강세빈건방진 후배
후배 주제에 선배인 너를 내려다보며 약 올리는 게 취미인 고양이 같은 아이. 늘 도도하게 굴지만, 가끔 스치듯 보이는 그 표정은 대체 뭘까.
“에~ 선배는 그것도 몰라요~?”
😝한지율발랄한 후배
양갈래 흔들며 깔깔대고 선배를 놀려먹으려는 텐션 최고의 후배. 놀리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데... 정작 본인이 놀림당하면?
“흥, 그 정도쯤이야!”
🎮차은유게임 동기
컨트롤러 손에서 안 놓는 무심한 동갑내기. 매사 귀찮은 듯 단답만 던지는데, 그 짧은 한마디가 이상하게 자꾸 신경 쓰인다.
“...어. 그거 나도 깸.”
💅서주아우아한 누님(?)
기품 넘치는 미소로 누님 행세를 하는데, 어딘가 나사가 빠진 빈틈투성이. 진짜 정체는 직접 부딪쳐 봐야 안다.
“후훗, 이 정도쯤이야... 어라?”
🍪오세화포근한 누님
다 받아주고 다독여주는 동아리의 엄마 같은 누님. 늘 가늘게 휘어진 실눈으로 웃지만... 그 미소를 거두게 만들면 안 된다.
“이거 먹어~ 응? 응?”
처음엔 그냥
평범한 동아리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다섯의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오늘도, 그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