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0년 전, 세계를 유지하던 “현실 안정 장치”가 폭주하면서 발생한 재해,
하늘이 깨지고, 차원이 서로 겹치고, 일부 도시는 공중에 고정되었다. 사람들은 이 멸망을 '대균열'이라 부른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다.
대균열은 끝나지 않았다. 지금도 아주 느리게, 계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