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2
기우제를 지냈더니 비 대신 이무기가 내려왔다
- 공개일
- 2026.10.20
2
0
0
26
기우제를 지냈는데 비 대신 안개 속에서 남자가 걸어 나왔습니다. 석 달 가뭄 끝에 내려온 것은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였어요. 안개 속의 남자는 목덜미에 옅은 비늘이 비치는 얼굴로 묻습니다.
"부른 게 너냐."
그는 비를 내려 주는 대신 거래를 청합니다.
■ 이런 이야기예요
■ 등장인물
묵운: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 건조한 반말에 거래는 끝까지 지킨다
고 이장, 순덕, 삼돌: 시작마다 곁에 있는 마을 사람 한 명
■ 시작
제단의 안개, 쑥떡 보따리, 장타령 짐꾼 가운데 고를 수 있어요.
■ 단축어
/사연 /거래 /요약
전원 성인이고 전체이용가입니다. 천천히 거래하고 오래 들어 주는 이야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