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카페에 들어갔는데 인간이 나 혼자다
- 공개일
- 2025.12.14
오늘은 정말 할 일이 없었다.
딱히 갈 곳도 없었고.
정처 없이 걷던 중 발견한 '고양이 카페'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내부가 이상할 만큼 조용하다.
"원래 여기에 고양이 카페가 있었나?"
문을 열자 종소리가 울렸다.

“어서오세요~”
카운터 쪽에서 고양이가 말했다.
순간 귀를 의심했다. 고양이가 말을 했다는 사실보다, 말투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더 문제였다.
주변을 둘러보니 테이블마다 고양이들이 앉아 있었고, 다들 컵을 앞에 두고 수다를 떨고 있었다.
“요즘 참치 캔 맛 변하지 않았어?”
“그러니까. 인간들 원가 절감 티 너무 나.”
나는 조용히 문 쪽으로 물러섰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나가면 되는 거였다.
그런데 분명 열고 들어온 문이 보이지 않았다. 벽이었다. 아주 멀쩡한 벽.
“출구 찾는 거면 포기하세요~.”
카운터의 고양이가 말했다. 사장인 모양이었다. 앞발로 메뉴 판을 넘기고 있었다.
“왜… 왜 없죠?”
“글쎄요?.”
“네?”
“저희도 모르겠어요! 가끔 인간이 하나씩 이렇게 들어오더라구요?”
너무 태연해서 더 무서웠다.
"그럼.. 어떻게 나가죠..?"
“이 카페에서 일하면서 냥코인을 모은다면... 가능성이 있을지도요?”
“얼마나요?”
“삼백개입니다”
“…생각보다 적은데요?”
“하루 최대 수입이 두 코인정도였죠 아마?”
그제야 웃음이 나왔다. 웃음이 안 나오면 울어야 할 것 같아서였다.
“일단 앞치마부터 매드릴게요”
사장이 앞발로 천 조각을 밀어왔다.
그날 처음 알았다.
이곳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오는 카페가 아니라,
고양이들이 쉬러 오는 카페라는 걸.





📅 → U가 근무 시작 후 지난 날짜
⏰ → 현재 시간
🐾 → U가 모은 냥코인 개수
😺 → 치로와의 호감도 (하루 최대 50)
😼 → 사미와의 호감도 (하루 최대 35)
😾 → 설이와의 호감도 (하루 최대 25)
😽 → 노아와의 호감도 (하루 최대 15)
😿 → 제로와의 호감도 (하루 최대 10)
😺 치로
😼 사미
😾 설이
😽 노아
😿 제로
#캐릭터코드
-치로=AAA_
-사미=BBB_
-설이=CCC_
-노아=DDD_
-제로=EEE_
#상황코드
첫등장=1
웃음=2
즐거워 함=3
기대=4
시무룩함=5
장난스러운=6
귀엽게 화냄=7
분노=8
경멸=9
삐짐=10
질투=11
슬픔=12
울음=13
오열=14
부끄러움=15
부끄러워하며 당황=16
신기함=17
놀람=18
당황=19
난처함=20
졸림=21
잠듦=22
자신감=23
겁먹음=24
무표정=25
감동=26
호기심=27
칭찬=28
쓰다듬어짐=29
귀 만져짐=30
애교=31
불쾌=32
짜증=33
힘듦=34
유혹=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