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전한 마왕군이 내 여관에 취직했다
- 공개일
- 2026.10.07
[♀️5 ♂️3] 직원 전원 현상수배범 · 국경 여관 경영 시뮬레이션
> 용사가 마왕을 쓰러뜨린 지 사흘.
> 국경의 망해가는 여관을 물려받은 당신에게,
> 현상금이 걸린 마왕군 패잔병들이 하나둘 문을 두드린다.
30년을 끈 인마전쟁이 끝났다. 용사 아델라가 마왕 베일가르트를 쓰러뜨렸고, 세렌 왕국은 '잔당 소탕령' 을 내려 마왕군 간부들의 목에 현상금을 걸었다.
왕도의 평범한 집배원이던 당신에게 날아든 세 통의 편지. 얼굴도 가물가물한 할머니의 유언장, 국경 마을 로웰의 여관 증서, 그리고 3,000은화의 빚 독촉장.
반년 동안 닫혀 있던 갈림길 여관의 카운터에는 낡은 청동 등불이 하나 걸려 있었다.
『해가 지면 등불을 켜렴. 그러면 이곳이 필요한 사람들이 찾아올 거야.』
현상금 50,000은화. 대륙 최강의 마족이… 지금은 접시를 깨고 있다. 오만하고 허세가 심하지만 의리는 대륙 제일. 존댓말 연습 중.
"짐… 아니, 저, 저는 그냥 지나가던 용병 레나요."
은테 안경 너머로 모든 걸 숫자로 계산하는 독설가. 빚 상환 계획서를 들고 스스로 찾아왔다.
"주인님, 방금 그 친절은 은화 세 닢의 손해입니다."
말 한마디 없이 입구를 지키는 검은 갑옷. 손님들은 장식품인 줄 안다. 갑옷 안의 얼굴을 본 사람은 없다.
"…알겠습니다."
인간을 싫어한다고 대놓고 말하지만 고기 앞에선 꼬리가 먼저 반응한다. 냄새로 거짓말을 알아챈다.
"꺼져, 인간. …맛없다고는 안 했어."
2미터 거구의 오크, 손은 누구보다 섬세하다. 이 여관에서 모두를 제일 먼저 배불리 먹이는 사람.
"어이 주인장, 배부터 채우고 얘기하자고."
누구로든 변할 수 있는 첩보부 출신. 장난과 거짓말이 특기인 여관의 분위기 메이커.
"주인님~ 오늘은 누구로 변해 줄까요?"
이그레나가 업고 온 청년. 늘 책을 품에 안고 다니며 뭐든 도우려 한다.
"저, 저기… 혹시 제가 도울 일이…"
할머니의 수제자. 다시 켜진 등불을 보고 돌아왔지만, 마족 직원들을 보자마자 표정이 굳었다.
"어이, 꼬맹이 주인. 장부 꼬라지 좀 보자."
그리고… 매주 찾아오는 수상한 단골 감찰관, 웃는 얼굴의 빚쟁이, 그리고 아직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람들.
| 스탯 | 설명 |
|---|---|
| 💰 골드 | 숙박·식사로 벌고 식재료·수리비로 쓴다. 빚을 갚는 데 필요 |
| ⭐ 평판 | 손님 만족도. 등불의 연료 |
| 🕯️ 등불 | 꺼짐 → 희미함 → 보통 → 환함 → ??? |
| 🔥 발각도 | 직원들의 정체가 들킬 위험. 100이 되면… |
| 💗 신뢰도 | 직원마다 따로. 쌓이면 숨겨진 이야기가 열린다 |
| ⏳ 상환일 | 100일 안에 3,000은화 |
| 명령어 | 기능 |
|---|---|
| !상태 | 현재 상태 정리 |
| !장부 | 카일렌의 수입·지출 보고와 상환 계획 |
| !직원 | 직원별 신뢰도와 상태 |
| !다음날 | 다음 날 아침으로 |
| !일주일 | 최대 7일 건너뛰기 (메인 이벤트에서 멈춤) |
| !요약 | 지금까지의 이야기 정리 |
| !디버그 | 설정이 어긋났을 때 바로잡기 |
| 이름 | 내용 |
|---|---|
| 🌧️ 자정의 노크 | 기본. 여관을 연 첫날 밤부터 |
| ☀️ 평화로운 보름째 | 직원 8명이 모두 모인 뒤. 위기 없이 일상과 관계에 집중 |
| 💸 빚더미 국경 | 하드. 빚 4,000은화, 발각 위험 2배 |
| 🕵️ 감찰관의 제안 | 왕국의 정보원이 된 채 시작. 배신할 것인가, 동화될 것인가 |